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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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식당에서연재 - 라이프 일상다반사 연애 생활정보 취미 2024. 3. 17. 01:16
젊은 사람들이 붐비는 가로수길 거리에는 맛집, 카페, 옷가게, 화장품가게 등등 많이 있다. 우연치 않게 조대가 있어서 식당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서 외국인들이 들어올 기세로 우르르 모여 있고, 9명중 한명만 한국인인데 인솔자처럼 먼저 들어와서 9명 자리 식탁이 애매한데, 내 앞에서 자꾸 얼쩡거렸다. 더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러니깐 내 앞에서 나를 위시하며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고 앞에서 자리를 탐색하고 외국인들이 들어 오길래 나는 자리를 옮기면 그녀의 포지션은 나를 계속해서 앞으로 함께 옮겼다. 그때 내가 "왜 자꾸 저를 따라 오세요?" 라고 물어볼걸 그랬다.ㅋㅋ 난 그녀가 인솔하기에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랄까? 도끼병인가? 아님 그냥 한마디 걸어서 자연스럽게 말..